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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취업정보

1인가구 노후주택 저소득층의 집수리를 지원합니다.

by 해피줄리아 2023.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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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의 위험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드리기 위해서 서울시가 진행 중인 희망의 집수리 서비스가 2월 한 달 동안 희망자를 모집합니다.

1. 희망의 집수리


신청기준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인 가구에만 해당이 되며, 본인의 집이거나 전, 월세 임차가구 모두 해당되어 신청이 가능합니다. 소득요건을 충족하는 여러 가구 가운데 반지하 가구를 가장 우선으로 최종선정할 예정입니다.

본인의 집일 경우는 현재 그 집에 거주 중이어야 신청이 가능하며, 주택에 해당할 경우에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무허가 건물이나 준주택, 아파트 등은 신청에서 제외됩니다. 만일 예전에 지원받은 적이 있다면 그로부터 2년이 지난 후에야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2021년 이후에 지원받은 적이 있다면 올해는 또 신청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2020년에 집수리를 받은 사람이라면 23년에 재신청이 가능하며, 전. 월세의 경우 12개월 이상의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상태여야 합니다.

올해부터는 반지하 침수 예방 등 안전시설 설치도 지원받는 범위 안에 들어가게 갑니다. 또한 무료 상담을 통해 1인가구 주택관리 서비스(집수리, 청소)를 받을 수도 있으며, 10년 이상이 넘은 저층 주택일 경우도 마찬가지로 전문가와 무료 상담이 가능해 노후 주거환경을 바꿔나가게 됩니다.

희망의 집수리는 총 600 가구를 모집하니 집수리를 원하는 가구는 2월 2일까지 동네 주민센터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도배나 곰팡이 제거, 천장 보수, 장판, 창문 교체, 타일, 싱크대, 제습기, 처마, 환풍기 등 총 17가지 항목에 대해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지난해 여름 폭우 때 국민들을 모두 놀라게 했던 반지하침수 사건으로 인하여 이번에는 침수예방과 환기시설, 안전시설 항목이 신규로 추가되었습니다. 가구당 180만 원까지입니다.

원하시는 가구에서는 2월 28일까지 주민센터에 접수를 하시면 되고, 서울시는 공모를 통해 사업수행기관을 선정하여 심사 및 최종 대상 가구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는 빠르면 4월부터 진행 예정입니다.

저소득층 희망의 집수리 서비스입니다.
저소득층 희망의 집수리 서비스

 

2. 1인가구 주택관리 서비스

 

희망의 집수리와 함께 진행하는 또 다른 서비스가 있습니다. 이는 1인가구 주택관리서비스라고 하는데요 종류는 크게 3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신속 생활불편 처리서비스, 둘째 홈케어 서비스, 셋째 클린케어 서비스입니다.
생활불편 서비스는 전등이나 콘센트, 커튼, 블라인드, 전선정리 등 간단한 듯 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신속하게 수리하고 바꿔주는 서비스입니다. 혼자 살고 계시는 어르신들께는 큰 도움이 되는 서비스라 생각됩니다.
두 번째 홈케어 서비스는 집수리 전문가와 주변에 있는 수리업체가 함께  50만 원 이하의 작은 집수리를 해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세 번째 클린케어 서비스는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집수리 전문가와 수납전문가가 방문하여 폐기물을 처리해 주고 정리해 주며 방역까지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예전에 TV에서 본 적이 있었는데 강박에 의해서 물건을 주워와서는 버리지 못하고 집안 곳곳에 쌓아두어 악취와 불편으로 인해 주변에 민원이 제기되는 모습을 본 적 있습니다. 이런 분들도 신청이 가능하나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1인가구여야 하고 신청은 각 구의 주거안심종합센터로 문의하면 됩니다. 준비서류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소득증빙서류, 임대차계약서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신청인이 사는 곳의 주거복지센터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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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찾아가는 집수리 상담서비스


서울시에서 10년 이상 된 저층주택에 살고 있는 가구라면 집수리 닷컴 누리집을 통해 언제든 신청 가능하며 전문가가 방문해 집수리 관련 개선방법과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무료 상담 서비스입니다. 주택만 해당이 되며 아파트와 무허가 건물은 제외됩니다. 예전에는 주중에만 상담이 가능했으나 23년도부터는 주말에도 상담이 가능하고 상담 범위도 확대됩니다. 집수리 시공법 제시와 주택의 상태를 진단하고 견적서등의 공사 관련 서류도 검토해 줍니다. 뿐만 아니라 업체 선정이나 계약을 하는 것도 지원해 주어 수리나 공사관련해서 잘 모르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리가 생각됩니다. 보통은 접수 후 3일 이내 전문상담사가 배정되며, 일주일 안에 직접 방문하게 됩니다. 비용은 무료입니다.

서울시는 다양한 집수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집수리 전문관을 모집 중이며, 건축 분야의 전문가 101명을 선발하여 지난 1월 위촉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각 구별로 배정되어 24년 12월까지 상담 서비스를 총 2년 동안 제공하게 됩니다. 해당되시는 분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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