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사용하면 한달에 65,000원으로 대중교통 마음껏 이용

한 달 65,000원이면 교통카드 하나로 서울시 시내버스, 지하철, 마을버스, 따릉이는 물론 향후 도입 예정인 한강 리버버스(수상버스)까지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출시됩니다.

기후동행카드

 

1. 기후동행카드가 뭐예요?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티켓인 기후동행카드는 이미 프랑스와 독일, 오스트리아 같은 유럽 여러 나라들에서 활용되고 있는 정책으로, 대중교통 사용을 통해 교통혼잡을 줄이고 서민 경제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됩니다.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며 도입되는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한다면, 앞으로는 한 달에 65,000원으로 모든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버스, 지하철은 물론 마을버스와 따릉이까지 모두 포함되는 혜택으로 실물 카드로도 사용 가능하지만 스마트폰 앱으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은 9호선까지 모두 가능하며, 중앙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분당선 경춘선까지 포함되어 매우 경제적입니다. 버스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모두 사용되지만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기본요금이 다른 광역버스, 경기, 인천등 타 지역버스는 서울 지역 내에서라도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서울에서 승차해서 경기, 인천등의 타 지역에서 하차는 가능하지만 반대로는 이용이 되지 않아 불만의 목소리도 있어 추후 개선되리라 생각해 봅니다.

공공자전거인 따릉이는 1시간 동안만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이 주어지고, 향후에 도입될 수상버스인 리버버스도 포함될 예정이라 출. 퇴근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는 것에도 매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내년에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내년 말 때쯤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2. 김포에서 여의도를 연결하는 리버버스가 옵니다.

 

 
김포골드라인 혼잡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으로 한강을 따라 이동하는 리버버스가 추진 중입니다. 방콕의 이곳저곳을 연결하는 수상버스를 보면서 여유롭고 낭만까지 있어서 꽤나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요,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도 제대로 수상버스가 도입된다고 합니다. 현재는 김포와 여의도를 연결해 주는 노선만이지만, 한강이 잘 발달되어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추후 좋은 관광코스가 개발 되어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리버버스로 출근하기

아라한강갑문에 선착장을 조성키로 한 리버버스는 한 번에 2백 명 정도 탑승이 가능하며, 출퇴근 시간에는 운항 간격을 15분 정도로 계획하고 있고, 무엇보다 기후동행카드로도 사용이 가능하게 될 예정입니다. 선착장까지의 접근을 높이기 위해 버스를 신설, 조정하거나 따릉이와 개인 이동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스테이션도 설치됩니다. 
 
 

 3.  지하철 10분 안에 다시 타면 무료

 

 
지하철 타고 가다보면 방향을 잘 못 탔다거나 갑자기 화장실을 이용해야 될 경우 개찰구를 통해 나갔다가 들어오려면 다시 요금을 지불했었는데요 이제는 10분 내 재 승차 시 기본운임을 면제받게 됩니다. 이미 7월 1일부터 시행 중이며, 서울시 구간 (1~9호선) 및 남양주 간(진접선)에 한해서 10분 내 재승차가 허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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