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의 원인과 증상 및 대상포진 예방접종 종류 알아보기

 
한 번 발생하면 꽤나 통증이 심하다고 알려진 대상포진은 면역이 약해진 어르신들은 물론, 요즘은 과로로 인해 면역저하가 있는 젊은 층에게도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상포진의 예방법과 예방접종 종류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대상포진예방접종

 

1. 대상포진 왜 발생할까요?

 

 
어릴 때 대부분 수두에 걸렸던 적이 있었을 텐데요, 이 수두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가 몸속에 남아 있다가 면역기능이 떨어졌을 때 대상포진으로 나타납니다. 항간에는 어릴 때 수두에 걸렸던 사람은 대상포진에 안 걸린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어릴 때 수두를 앓았던 저희 엄마도 몇 년 전 대상포진으로 고생을 하셨답니다. 
 
처음 발생했을 때는 눈에 띄는 증상 없이 온몸이 쑤시고 이유를 알 수 없이 몸이 아프며 그 부위가 가려운 거 같다고 하셨는데 얼마 후 물집이 잡히기 시작했고 그때 병원에 가니 대상포진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두통이나 팔다리 저림 증상, 근육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2. 대상포진 합병증 및 치료

 

 
보통 가슴 쪽이나 목, 허리 배, 엉치뼈등에 증상이 나타나는 대상포진은,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하는 병인 만큼 항바이러스제로 치료를 합니다. 빠른 치료가 중요하며 수포 발생 초기에 일주일 정도 주사와 약으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합니다. 치료가 늦게 시작되어 혹시나 대상포진 신경통으로 진행되게 되면 통증도 심해질뿐더러 더 강력한 진통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대상포진은 합병증도 조심해야 하는데요, 치료가 끝났다고 하더라도 사람에 따라 신경통이 남아있어 우울감, 통증, 수면장애등을 가지고 올 수 있으며, 심한 사람은 옷이 살에 스치기만 해도 아프다며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발생한 몸의 부위에 따라서 만일 눈이라면 시력감퇴와 실명까지 올 수 도 있으며, 안면마비, 난청, 근력약화도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옮는 전염병이 아니라고 알려져 있으나, 수두를 앓은 경험이 없거나 면역이 약한 사람이 있다면 따로 지내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에 한 번 걸리면 다시 발생하는 재발률이 낮기는 하지만 혹시나 면역 저하 시 다시 재발할 수 있으니 꾸준한 건강생활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3. 대상포진 예방주사

 

 
요즘은 동네 내과나 산부인과, 정형외과 어디를 가도 대상포진 예방주사에 대한 광고를 볼 수 있습니다.  50대 이상에게 권유하고 있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100%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발병 위험을 많이 낮출 수 있다고 하니 미리미리 접종해야겠습니다.

이미 대상포진을 앓았다면 완전히 회복된 후 6개월에서 12개월이 지난 후에 예방접종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종류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대상포진예방접종약

대상포진을 앓고 나면 완치 후에도 계속된 신경통을 가지고 올 수 있다고 하니,  미리미리 예방접종하여 발병률을 줄이고 후유증 발생률도 줄여야겠습니다. 사랑하는 부모님께 미리 접종해 드리고 대상포진 후유증을 사전에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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