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하이원 리조트 호텔 한달살기

 
강원도 한 달 살기에 적합한 숙소 하이원 리조트, 그 하이원 리조트에 일주일살기, 보름 살기, 한 달 살기 패키지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한 달 동안 호텔서비스를 누리며 강원도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생각만으로도 흐뭇한 미소가 지어집니다. 강원도 호텔 한 달 살기 시작합니다.
 

강원도한달살기

 

1. 하이원 리조트에서 한 달 살기

 

 
열심히 달려왔다면 잠시 쉬어가는 것도 인생에서 꼭 필요한 시간입니다. 저는 직장을 옮길 때마다 항상 장기여행을 떠나곤 했었는데요, 한 5년 진득하니 일했으니 곧 다시 장기여행을 떠나도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식년까지는 아니어도 타 지역에서 지내는 한 달 살기는 인생에서 두고두고 추억할 만한 좋은 시간임이 분명합니다.
 
하이원리조트는 다양한 호텔과 콘도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나에게 혹은 우리 가족에게 꼭 맞는 일주일살기, 보름 살기, 한 달 살기 비용과 구성을 먼저 알아봅니다. 
 
 
▶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마운틴 콘도, 팰리스 호텔 한 달 살기

구분	일주일살기(7일)	보름살기(15일)	한달살기(30일)	객실정비 횟수
팰리스호텔 스탠다드룸 더블/트윈	399,000원~	699,000원~	899,000원~	3회/ 7회/ 15회
마운틴콘도 디럭스룸 35평	519,000원~	1,059,000원~	2,069,000원	2회/ 5회/ 10회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슈페리어룸 더블/트윈				3회/ 7회/ 15회

 
 
▶ 부대시설 할인

구분	영업장		일주일살기	보름살기	한달살기
식음영업장	그랜드테이블, 하이랜드, 마운틴카페테리아, 아테나키친	조식	20%	30%	30%
		중식	10%	15%	20%
		석식	10%	15%	20%
	운암정(커피&차류)		10%	15%	20%
레져시설	워터월드, 스카이1340		60%

 

2. 리조트에서 한 달 동안 뭐 하고 놀까요?

 

 
강원도 구석구석을 떠나기 전에 일단 호텔, 리조트 부대시설부터 즐겨봅니다. 

▶ 웰니스 프로그램 이용하기
 
잠깐 쉬어가기 위해 한 달 살기를 시작했다면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건강을 챙겨봅니다. 프로그램은 하이원 웰니스 투숙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고 있고 매월 일정이 바뀔 수 있으니 참고하여 선택하시면 됩니다.

웰니스프로그램

 

야간프로그램

 
웰니스 프로그램 안에는 식물체험, 곤충체험, 일몰영상, 별빛체험, 요가, 명상, 숲 걷기 등 이름만으로도 마음이 평안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이들도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가족여행으로도 강추입니다.
 

▶ 워터월드

워터월드

 
하이원에는 바데풀, 둥둥 리버, 바디슬라이드, 유로스파, 스윙스타, 아쿠아플레이 등 다양한 재미를 갖춘 물놀이 시설이 있습니다. 사실 365일 한겨울에도 이용이 가능하지만 그래도 물놀이는 역시 여름에 해야 제 맛입니다. 한 달 살기 중에 즐기는 물놀이라면 정말 여유롭게 하루종일 물 위에 둥둥 떠다니고 싶습니다.
 

▶ 스카이 1340 팰리스 관광 곤돌라
 
봄에는 야생화를 겨울이면 하얀 설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팰리스 호텔과 마운틴 탑을 이어주는 스카이 1340 곤돌라를 즐겨보세요. 마운틴 스키하우스에서 하이원탑까지 왕복 40분 정도 소요되니 꽤 긴 코스입니다. 위치는 마운틴 스키하우스 3층입니다.

곤돌라

 

▶ 하이원 롤러장

그 옛날 엄마 아빠 추억의 롤러장이 있습니다. 연인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신나는 음악에 맞춰 달려보아요! 보호장구는 무료대여합니다. 위치는 마운틴 스키하우스 3층입니다.
 

롤러장

 
▶ 알파인코스터

총 2.2km를 속도감을 느끼며 내려올 수 있는 알파인코스터는 10곳의 업다운 코스와 회오리코스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제대로 짜릿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위치는 마운틴콘도입니다.
 
이밖에도 노래연습장, 오락실 마운틴 월드, 유아 놀이방, 하늘길 카트투어, 하이원 우주영상관, 실내양궁장, 골프연습장, 플라이북라운지, 수영장, 피트니스, 사우나, 스파, 카페등이 각 호텔과 콘도에 있으니 몇 날 며칠 하이원 안에서만 놀아도 충분할듯합니다. 
 

3. 강원도 구경하기

 

 
하이원 호텔과 리조트 내에 놀거리가 너무 많아서 이제야 강원도 구경을 떠납니다. 그 옛날 저도 휴가기간에 강원랜드를 시작으로 7번 국도를 따라 내려가면서 포항까지 여행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강원도는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까지 너무 많아서 사실 한 달로도 모자를 지경입니다. 

하루는 동굴을 보고, 하루는 시골장터도 둘러보고 또 어떤 날은 고생대 자연사박물관이나 석탄박물관에도 가보고, 벌어곡역, 구절리역 같은 갬성 있는 간이역에도 가보고, 여러 맛집도 찾아가 보고, 당연히 바다도 가고, 계곡에 가서 발도 담가본다면 한 달 살기 아니고 석 달 살기 정도는 해야 어느 정도 관광과 휴양의 균형을 맞출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예전에 어떤 유명 리조트에서 내놓았던 슬로건 같은 것이 있었는데요, 저는 이 문구를 보고 어린 마음에 정말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그 슬로건은 리조트 안에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가 있고, 원한다면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 자유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엥? 비싼 돈 내고 왔는데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걸 자유라고 느끼는 사람이 있다니...라는 생각이었는데 훌쩍 나이가 들고 보니 이제 그 말이 무엇인지 알 거 같습니다. 여행이라고 해서, 또 살아보기 한다고 타 지역에 갔다고 해서 꼭 바쁘게 무엇을 해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설렘이 있는 환경에서 그냥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 자유... 조만간 그 자유를 느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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