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지원받아 경남 한달살기 경남 사천 가볼만한곳

 
참 좋은 세상입니다. 내돈내산 아니고 비용 지원해 줄 테니 한 달 살기 하러 오라는 지역들이 늘고 있습니다. 젊은 층은 두말할 것도 없고, 만일 회사를 쉬고 있는 혹은 은퇴한 중장년층이라면 꼭 새로운 도전을 해보시라고 권유하고 싶습니다.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서 한 달 살기, 이번에는 경남 사천 편입니다.

경남사천한달살기

 

1. 경남 사천의 매력 먼저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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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계절이 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어디론가 떠나고 있습니다. 짧게 떠나는 여행은 이제 그만, 진득하니 한 지역에서 살아보는 한 달 살기가 유행입니다. 경상남도 사천시에서는 사천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단 사천에 어떤 매력이 있는지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부산을 제외하고는 경남지역에 방문한 적이 없는 거 같은데요, 사천의 매력을 찾다 보니 꼭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예쁜 곳이 많습니다. 

경남사천9경

대표적인 사천 9경은 삼천포대교와 사천바다케이블카, 선진리성 벚꽃, 사천읍성 명월, 실안낙조, 와룡산철쭉, 비토섬갯벌, 남일대 코끼리 바위, 봉명산 다솔사, 용두공원과 청룡사 겹벚꽃입니다. 이국적이면서도 예쁜 곳들이 많아 놀랍습니다. 

사천을 편리하게 돌아볼 수 있는 시티투어도 있습니다. 코스는 총 4가지로 달빛관광코스, 항공. 체험관광코스, 역사탐방코스, 문화관광코스가 있으며, 제주 둘레길처럼 사천시 스탬프 투어도 있습니다. 하나하나 미션수행해 나가는 즐거움이 있을듯합니다. 

스탬프투어

 

2. 블로그, 유튜브 등 SNS를 해야 하는 이유

 

 

 
오래전부터 느낀 것이지만 이제는 블로그, 유튜브, 숏츠등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SNS를 하나쯤은 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요즘은 무엇을 해도 다 SNS랑 연결이 되기 때문에 미리 익숙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어릴 때 학폭으로 힘든 기억을 가지고 있던 곽튜브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여행유튜브를 시작하여 어마어마한 연봉을 벌며, 한강변에 좋은 집을 사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어디 곽튜브뿐이겠습니까.. 박막례 할머니가 저리 유명해지실지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을 겁니다. 

무지개빛해안도로

물론 다 그렇게 되지는 않겠지만, 무엇이든 하다 보면 의외로 적성에도 잘 맞고, 생각지도 못했던 수익을 가져다 줄수도 있다고 생각하기에 일단 시작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이가 많아서? 할 줄 몰라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요즘은 쉽고 간단하게 그것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이사양 잡스 님의 명언 "블로그를 일단 시작하면 상위 5%,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면 상위 1%" 지구력 없는 저도 도전 중입니다.
 

3. 지원 방법 및 선정기준

 

 
▶ 여행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 사이에 2박 이상~29박 이하로 여행을 하면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해줍니다.
▶ 경남지역을 제외한 거주자만 지원가능하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 사천시에 머물면서 맛집, 카페투어, 뷰포인트, 문화예술여행 등 자유여행을 하고 본인 SNS에 홍보물을 올려야 합니다.
▶ 신청기간은 6월 16일 금요일까지이며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지원하면 됩니다.
▶ 발표는 6월 말이고 개별통지 및 사천문화관광 누리집을 통해 공지합니다.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항목	세부항목
지원동기 (30)	- 지원 동기 - 사천시의 특징 이해도 여행 의지
여행계획 (30)	- 여행 계획서 내용의 충실성 - 여행 일정의 구체성
홍보계획 (40)	- 홍보 계획서 내용의 충실성 - SNS 팔로워 수 등을 감안 홍보 효과성 - 홍보 방법의 적절성
가점 (+5, +10)	- 인플루언서 (+10점) - 청년여부 (+5점)

 
선정 기준을 보고 미리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자체 지원 한 달 살기에 선택된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기준보다 훨씬 적은 SNS 방문자를 가지고 있었지만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또 아직 살아보지도 못한 지역이고 선정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세세한 일정을 적는다는 것은 무리가 있어, 대략적인 여행계획 볼거리등을 적어서 냈더니 선택받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생각만큼 문턱은 높지 않을 수 있습니다. 원한다면 일단 도전! 하세요.

* 사진은 전부 사천시청 사천투어에서 가져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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