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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여행

심폐소생술 순서와 방법 심장제세동기 사용법

by 해피줄리아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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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 가던 사람이 갑자기 쓰러져 정신을 잃었을 때 지나가던 행인이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119에 신고하여 쓰러진 사람을 살렸다는 뉴스를 종종 듣게 됩니다. 누구나 알아두면 좋은 상식 아니 어쩌면 필수상식인 심폐소생술 순서와 심장제세동기 사용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심장제세동기사용방법
심장제세동기사용방법

 

1. 심폐소생을 위한 4단계

 

 
한 번은 학교 다닐 때, 한 번은 자격증 취득하면서, 그렇게 두 번 심폐소생술 하는 방법을 배운 적이 있지만 과연 응급상황이 눈앞에서 펼쳐졌을 때 선뜻 해낼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① 반응확인 : 일단 현장 주변이 안전한지 확인하고 의식을 확인합니다. 아무런 반응이 없다면 심장정지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환자의 머리나 목이 다쳤다면 더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② 도움요청 : 주변 사람에게 119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제가 배운 신고요령은 아주 정확하게 딱 집어서 '학생 119에 신고 좀 해주세요' 또는 '거기 모자 쓰신 분이 119에 신고 좀 해주세요'라고 이야기를 해야 한답니다. 서로 당황해서 우왕좌왕 할 수 있으니 딱 집어서 요청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③ 가슴압박 : 일반인이라면 가슴압박만 시행하고 훈련된 구조자라면 가슴압박 30번과 구조호흡을 2회씩 반복합니다. 두 손을 위아래로 겹쳐 깍지를 낀 자세로 양쪽 가슴의 정가운데보다는 2~3 cm 아래쪽을 강하게 가슴압박을 합니다.

④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 충격기의 음성지시에 따라 사용합니다.
 
 

2. 심장제세동기 사용방법

 

 
아파트 게시판에 심장제세동기가 아파트 어디쯤에 있는지 적혀있는 안내지를 본 적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커뮤니티홀과 관리실등 찾기 쉬운 곳에 심장제세동기가 있습니다. 제발 내가 이걸 사용해야 될 일이 내 눈앞에서 펼쳐지지 않기를 바라는 새가슴이지만, 어떻게 사용하는 건지 사용법 정도는 봐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심장제세동기사용방법
심장제세동기사용방법

 
① 심장제세동기 전원을 켭니다.
 
② 패드1은 오른쪽 빗장뼈 아래, 패드 2는 왼쪽 가슴 아래의 중간 겨드랑이선에 붙여줍니다. (방향이 헷갈릴 수 있으니 이미지로 기억을 해두는 게 좋겠습니다.)
 
③ 분석중이라는 음성메시지가 나오면 환자에게서 손을 뗍니다. 심장충격이 필요한 경우 음성지시와 함께 스스로 충전을 시작합니다. (심장충격이 필요 없는 경우에는 환자의 상태를 확인 후 심폐소생술을 계속하십시오라는 음성이 나옵니다. 이때는 심폐소생술을 시행합니다.)
 
④ 지시에 따라 버튼이 깜박하기 시작하면, 버튼을 눌러 심장충격을 시행합니다.

 

3. 심장제세동기 궁금증

 

 
패드와 환자의 피부 사이에 금속이나 와이어가 있는 속옷등이 있다면 자극이 심장까지 효과적으로 갈 수 없고, 상황에 따라 피부화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미리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심장제세동기는 소아에게도 사용이 가능하며 다만 두 개의 패드가 겹치지 않게 붙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119에 빠르게 신고하여 도움을 받는 것입니다.

이렇게 심폐소생술 하는 방법과 심장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당황하면 어찌할 바를 모를 수 있으니 평소에 잘 봐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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