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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취업정보

알뜰실버타운 공공실버주택 영덕 영해 추가모집중

by 해피줄리아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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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실버타운이라고 불리는 공공실버주택(고령자복지주택)이 영덕영해에서 입주자를 추가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반 임대주택과 고령자용 맞춤 임대주택의 차이도 알아봅니다.


 고령자복지주택 영덕 영해 추가모집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 2월 8일 현재 만 65세 이상으로 무주택 세대구성원 요건을 만족하면 되는데요 세대에 속하는 사람 전체가 무주택 세대주 구성원이어야 합니다. 소득 기준은 몇 인 구성인지, 월평균 소득이 얼마인지에 따라 달라지며 자산기준은 전 세대구성원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합산금액이 24,20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자동차는 세대구성 전원 보유하고 있는 차 중 개별 자동차 금액이 3,557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신청기간은 현장접수 23년 2월 23일(목)~24일(금)까지이고 시간은 10시부터 4시까지입니다. 점심시간도 12시~13시까지 있으니 참고하세요. 장소는 영덕군 영해면 성내리 41-5 번지입니다. 우편접수도 가능한데요 주소는 현장접수 주소와는 다르고 2월 23일(목)~3월 3일(금)까지이며 3월 3일 도장이 찍힌 등기우편까지 유효합니다. 당첨자 발표는 5월 26일까지이고 계약 체결은 6월 중에 추후 안내합니다.

알뜰 실버타운이라는 이름답게 주택시설 내 공공실버 복지관이 있습니다. 오락실(할머니, 할아버지방), 물리치료실, 간호사실, 노래교실, 건강증진실, 프로그램실, 주민상담실, 복지관사무실이 함께 있어서 어르신들의 편리하고 즐거운 노후 생활을 돕게 됩니다. 24A형 124세대를 모집했었고 이번 추가 모집은 40세대입니다. 

 

 보급형 실버타운들의 증가

 

최근에는 서울시 오세훈시장이 보급형 실버타운에 대한 계획을 내놓기도 했었는데요 이는 부모님과 자녀가 옆동에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가까이에 살면서도 각자의 독립적인 생활은 유지하며 지낼 수 있게 하는 주거형태입니다. 

이 세대공존형 주택은 보급형 실버타운이라는 것이 핵심이며 고덕동에 지어질 이곳은 상층부와 중층부에는 주거시설이 들어오고 저층부에는 입주자와 주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시설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키즈카페, 키움센터 같은 아동복지시설과  파크골프연습장, 생활체육시설 노인복지센터등이 들어섭니다.

이런 알뜰 실버타운은 계속해서 모집공고가 올라오고 있는데요, 마이홈포털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공공주택 찾기를 클릭하고 거주지 지역선택을 한 후 신청할 주택 유형에 체크해서 찾으시면 됩니다.

영덕 영해 알뜰실버타운 추가 모집 중 입니다.
알뜰실버타운 추가모집중




 다양한 실버타운의 필요성

 

핵가족화가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주거생활 또한 여러 가지 형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좋은 시설의 실버타운도 있고 저렴한 양로원이나 공공임대 주택도 있겠지만 앞으로는 알뜰실버타운이 많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알뜰실버타운은 기존의 저렴한 임대료를 유지하면서도 주택단지 안에 노인 위주의 편의시설과 의료시설, 복지나 여가시설, 때로는 식당시설까지도 함께 갖추고 있는 주거형태를 말합니다. 

요즘은 자녀를 많이 낳지 않는 데다가, 혹 자녀가 있다 해도 멀리 떨어져 있거나 해외거주, 직장문제등으로 혼자 지내시는 노인층이 늘고 있습니다. 혈연으로 맺어진 가족이라 해도 멀리 떨어져 있어 아주 가끔씩만 만날 수 있다면 오히려 바로 내 옆에 있는 이웃사촌이 더 의지가 되고 가족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상황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혼자 지내면서 우울해하시는 것보다는 이런 알뜰실버타운에 모여 살면서 또래와 함께 지내고 활동하고 식사하는 것이 훨씬 풍요로운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됩니다. 더불어 사회복지사도 클라이언트 관리에 있어 더욱 편리한 상황이라는 생각입니다.

각자의 집에 거주하고 자신만의 공간이 있어 사생활 보호도 되면서 현관문 밖을 나서면 어울릴 친구가 있고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프로그램이 함께 공존한다면 가장 이상적인 노후의 삶이라는 생각입니다. 지금은 많은 비용을 내야 하는 좋은 실버타운과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공공실버타운인 고령자복지주택 이렇게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 있다면 앞으로는 중간 소득층들을 위한 적당한 비용의 실버타운도 늘어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주변에서 보면 한평생 자녀를 위해 가족을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으나 노후에는 돌봄을 받지 못하고 기대치만큼 다가오지 않는 자녀들 때문에 우울증에 빠진 어르신들을 많이 봅니다. 적당한때에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자녀들을 독립시키고 자신을 위해서 남을 삶을 즐겁게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자녀가 없는 저 같은 1인가구들에게는 가장 적합한 주거형태가 바로 실버타운입니다. 자기만의 독립된 공간이 있으면서 함께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이웃들이 있고 식사가 해결되며,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의료시설이나 의료진이 가까이에 있는 이런 형태의 실버타운들이 점점 더 많이 생겨날 것입니다.  제가 실버타운에 들어갈 때쯤에는 더욱 다양한 실버타운들이 생겨서 선택의 폭이 넓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2023.01.18 - [생생정보] - 한달살기 실버타운편(동해약천온천실버타운, 오색그린야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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