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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취업정보

임산부에게 책을 보내주는 엄마 북(Book) 돋움 서비스 2023년형

by 해피줄리아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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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많이 소개되고 있는 요즘입니다. 갈수록 심각해져 가는 저출산시대에 임산부와 아기들을 위한 직접적이고 실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들이 많이 나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기존에 있었던 엄마 북돋움 사업이 2023년에는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함께 신청 가능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도 추가로 안내합니다.


 사업소개와 지원내용

 

엄마 북돋움 사업은 첫 생을 시작하는 우리 아가들이 좋은 책과 함께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의미에서 시작된 자치구사업이었습니다. 기존에도 있긴 했었지만 2023년에는 살짝 달라진 부분이 있어서 새롭게 소개합니다. 지원내용을 보면 초기 양육을 위한 정보를 담은 예비 부모책과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첫 번째 책, 그리고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육아정보를 담은 책 이렇게 총 3권이 제공됩니다. 예전에는 자치구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었다면 현재는 시에서 직접사업을 하고 있고, 수혜대상이 영유아에서 임산부로 바뀌었습니다. 신청방식은 임산부 교통비지원 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임산부교통비지원 서비스는 잠시 후 또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는 책을 방문해서 수령했다면 올해부터는 택배을 해주어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어떤 책들을 받는건지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 엄마 아빠가 읽는 책은 영아들의 육아정보서로 아이를 양육하는데 필요한 식생활, 놀이, 성장과 발달등을 담고 있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책선정위원회를 통해서 선정된 책중 1권을 랜덤 발송합니다. 임신을 하면 누구나 서점에 가서 제일 먼저 아이 양육에 관한 혹은 응급대처에 관한 책들을 한 권씩 구입하고 또 서로 선물도 하곤 했었는데요, 이제는 시에서 직접 기본서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우리 아이 첫 책은 임신 중 태교를 돕는 그림책이기도 하고 출산 후에는 아이와의 소통 역할을 하는 그림책이기도 합니다. 태교 때 들려주었던 그 책을 출산 후에도 아이가 기억한다는 거 알고 계시지요? 북스타트 코리아에서 선정한 1단계 도서 21권 중에서 2권이 랜덤발송됩니다. 
  • 마지막으로 서울시 육아관련 정책정보와 보육 관련 다양한 이용서비스가 담겨 있는 책자도 함께 발송됩니다.


 지원대상 신청 및 배송과 신청방법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산부이며, 다문화 가족 외국인 임산부에게도 적용됩니다만 만일 부부 모두가 외국인이라면 제외됩니다. 신청기한은 임산 3개월~ 출산 후 3개월까지입니다. 신청시작은 23년 1월 2일(화)이며 1,2월에 신청한 건은 3월부터 순차배송합니다. 매주 화요일 배송하고 주 1회 기준이며 필요시 수시 배송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은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시스템에서 교통시 신청을 하면서 함께 엄마 북돋움 사업을 추가 신청하시면 됩니다. 이미 교통비는 신청한 경우라면 책만 추가로 신청도 가능합니다. 23년부터 임산부 기준으로 발송하게 되어 혹시 신청하지 못한 4개월~ 18개월 영유아 가정이 있다면 23년 3월~7월 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공지사항 확인 후 신청하게 됩니다. 자세한 문의는 02-2133-0210으로 전화 주세요.

임산부 복지, 엄마 북돋움, 교통비 70만 원 지급
임산부 복지, 엄마 북돋움, 교통비 70만원 지급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

 

처음 신청하는 임산부라면 엄마 북돋움 서비스와 임산부 교통비지원을 함께 신청하면 좋은데요,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이란 아무래도 이동이 불편한 임산부들에게 이동시 편의를 제공하여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줌과 동시에 안전한 출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서울시의 사업을 말합니다.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임산부 1인당 교통비를 70만 원까지 지급하게 되는데요,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에 포인트로 지급되는 방식입니다.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동일하게 다문화 가족 외국인 임산부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역시나 외국인 부부는 제외됩니다.
발급된 포인트는 대중교통인 버스, 택시, 지하철, 자차의 유류비등으로 모두 사용가능합니다. 사용기한이 있는데요 만일 임신기간 중에 신청을 했다면 분만에 정일로부터 12개월까지이고, 이미 아이를 출산한 후에 신청을 했다면 자녀 출생일로부터 12개월까지 사용이 가능하니 기한 내에 잘 사용해야겠습니다. 

카드는 삼성, KB, 우리, 하나, BC(하나 BC, IBK기업), 신한(국민행복카드만 가능) 카드만 해당되니 먼저 카드 준비 후 서비스를 신청해야겠습니다. 온라인으로 신청 시는 정부 24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엽산. 철분제 지원 등의 타 서비스와도 동시 신청이 가능하니 잊지 마세요! 참 임산부 교통비 지원 홈페이지에서도 신청됩니다. 출산 전 직접 가서 하는 경우에는 관할 주민센터에 신분증과 임신확인서, 휴대폰과 미리 준비한 신용카드, 체크카드등을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요즘 정보 관련 포스팅도 하고, 사회복지사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면서 여러 과제물 작업도 하다 보니 아무래도 이런저런 복지 관련 기사들과 사이트들을 평소보다 더 많이 접하게 되었는데요, 저도 그동안 몰랐던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들이 있어 놀랄 때가 많습니다. 어쩌면 있는지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도 많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더 많은 내용들을 소개해 볼 예정입니다. 나중에 사회복지사 일을 하게 되면 이런 프로그램도 진행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들도 많이 떠올라 저에게도 매우 유익한 시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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