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6일 일정이 끝난 마지막 날 12시 체크아웃을 한 후에 라마다플라자 호텔에 짐을 맡기고 수영을 하거나 시내쇼핑을 할 수도 있었지만, 70세 넘으신 엄마가 힘드실까 봐 잠깐 머물 호텔을 찾았습니다.
11시쯤 체크아웃을 하고 공항 근처로 이동하여 마리야 부티크 호텔에 체크인을 했습니다. 근처에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어디가 있을까... 구글지도를 찾다 보니 가까운 곳에 후아따케 옛날시장이 있기에 볼트로 왕복을 했습니다.
그렇게 후아따케 시장을 다녀온 후 마리야부티크 호텔 바로 옆에 있는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간식도 사 먹고, 저녁 9시까지 쉬다가 공항으로 이동을 했답니다. 마리야부티크 호텔은 수완나품 공항에서 10분 정도 거리라 가깝기도 하고 가장 좋은 점은 호텔 자체 숙박료에 공항샌딩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어 아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체크인할 때 미리 샌딩서비스 예약을 하면 되고, 시간은 한 시간 단위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친절한 기사님이 트렁크에 짐도 실어주시고 공항까지 아주 빠르게 데려다주셨어요.
마리야부티끄 호텔 주변은 찐 로컬이고 띄엄띄엄 로컬 식당들이 있지만 이용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날 아침은 조식뷔페를 먹었고, 점심은 후아따케 시장에서 국수 한 그릇을 먹었고, 호텔옆 편의점에서 간식도 사 먹고, 또 저녁에는 수완나품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계획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호텔 로비에도 간단한 음료, 커피, 스낵들이 무료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귀엽지요?
체크아웃 마지막날 대부분의 호텔들은 짐을 맡기고 수영장에서 놀다가 샤워를 하고 공항으로 갈 수 있도록 배려하는 서비스가 있지만, 어린아이가 있다거나 부모님과 함께라면 밤늦게까지 하루종일 활동하기는 어려울 수 있으니 저렴한 호텔을 찾아서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지막날까지 신나게 돌아다녔다면 여기서 샤워하고 공항으로 출발하는 것도 좋겠네요.
마리야부티끄 호텔은 깨끗하기도 하고, 가격도 착하고, 무엇보다 수완나품 공항까지 샌딩서비스가 있어서 좋은데요, 새벽도착으로 인해 잠만 잘 곳이 필요하거나 체크 아웃 후 잠깐 머물 곳이 필요할 때 이용하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수완나품 공항 근처 통타호텔에서 잠만 자고 다음날 국내선으로 우본랏차타니로 떠났던 적이 있었는데요, 통타호텔도 샌딩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공항근처 미니 호텔들에는 대부분 샌딩서비스가 있는거 같으니 마지막까지 편안하고 행복한 방콕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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