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이용하는 지하철, 그날 따라 소중한 물건을 두고 내렸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지하철에서 잃어버린 물건, 유실물을 빨리 찾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상식 안내해 드립니다.
1. 해외가 주목하는 한국의 정직함
해외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놀라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남의 물건에 손을 잘 대지 않는 한국인의 국민성 때문입니다. 카페에서도 휴대폰이나 소지품 가방 등은 물론 사용하던 고가의 노트북을 그냥 두고 화장실을 다녀오는 모습에 놀라고들 하는데요 뭐 우리한테는 일상이지 않습니까..
제가 일하는 곳 1층에는 수제 햄버거집이 있는데요 이곳은 창고가 적어서 그런지 콜라 같은 캔 음료를 수십 박스씩 상가 복도에 쌓아놓고 사용합니다. 바로 그 옆에는 편의점이 있는데요 다들 당연히 편의점에 가서 콜라를 사 먹지 쌓아놓은 남의 물건에 눈독을 들이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365일 물건들을 복도에 내놓고 사용하겠지요.
이런 내용들이 알려지다 보니 한국에 와서 이를 시험해 보는 해외방송프로그램도 있는 걸 보았습니다. 여러 유튜버들도 한국에 와서 한국인의 정직한 문화를 시험해보고 있는데요, 한 해외 방송국에서는 똑같은 쇼핑백에 물건을 담아 지하철 여러 군데에 물건을 놔두고 실험을 했는데 다시 그 자리에 돌아갔을 때 대부분 물건이 없더랍니다. 가져갔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대부분이 지하철 유실물센터에 와 있더랍니다.
자 랑 스 럽 습 니 다!! 여하튼 이렇게 지하철에서 놓고 내린 물건이 있다면 어떻게 하면 빠르게 찾을 수 있을까요? 지하철 유실물센터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일단 놓고 내린 유실물이 있다면 가장 먼저 열차에서 내린 시간과 방향, 승 하차 위치를 체크해야 합니다. 운영구간별 유실물센터 이용 안내입니다.
2. 유실물 처리 절차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각 역에서는 모아진 유실물을 LOST112라는 포털에 등록합니다. 그럼 유실물센터에서 7일간 보관되고 잃어버린 사람의 연락처가 있을 경우 연락이 갑니다. 번호가 없거나 그 이후에도 찾아가지 않을 경우 경찰서에 맡겨지며 9개월 동안 보관이 됩니다. 9개월이 넘었는데도 찾는 이가 없으면 국가로 귀속이 됩니다. 제일 먼저 관련 유실물센터에 전화로 확인해 보면 되는데요, 유실물센터는 9시부터 저녁 6까지 운영되고 토. 일. 공휴일은 휴무이니 참고하세요.
LOST112 포털 사이트를 이용하면 지하철에 놓고 내린 물건을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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