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놀지 말고 같이 놀아 볼까요? 1인 가구 싱글들의 참여 프로그램

혼자 산다고 매일 혼자 놀면 심심하기도 하지만 사회성도 점점 떨어져 가고 자신감도 잃어가고 혹시 우울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1인 가구지만 다른 사람과 함께 노는 여러 가지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물론 저도 혼자서 엄청 잘 놀고 혼자 여행도 잘 가고 쇼핑도 잘하고, 하루종일 집에 있어도 절대 심심해하지 않는 사람이지만 원래 제가 추구하는 혼자 사는 삶이란, 주변의 편리함이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는 도시에서, 밖에 나가면 여러 사람을 만날 수 있지만 내 공간에서는 혼자 조용히 사는 거... 그런 삶을 원하는 거라서 가끔은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함께 하는 시간도 매우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1인 가구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시작합니다.

 토요시네마 1월 넷째 주 상영작 '헤어질 결심' 관람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 센터 2층에서 상영되는 토요시네마.
1월 28일에는 탕웨이, 박해일 주연의 '헤어질 결심'이 상영됩니다. 당연히 혼자여도 괜찮고 함께여도 괜찮으니 미리미리 신청하고 영화 보러 갈까요? 연령무관, 성별무관으로 누구나 환영이며 참가비는 없습니다! 참여인원은 30명 모집 중이고 접수기간은 23년 1월 19일 ~ 1월 28일까지입니다. 장소는 강남구 논현로 86번 길 29(역삼동) 1층 강남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입니다. 간식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더 자세한 문의는 02-552-1101로 주세요.

 혼자 사용하기 딱 좋은 원목밥상 만들기 목공 체험

 

저도 손으로 무언가 만드는 것을 엄청 좋아해서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목공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원목밥상 만들기 프로그램이 있어 소개합니다. 미니밥상 목공체험은 서울시 거주나 생활권인 1인가구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고 2시간 정도 소요가 되며, 참가비는 역시 무료입니다. 재료나 장비도 다 제공되기 때문에 개인이 준비할 준비물은 하나도 없습니다. 정말이지 시간만 된다면 이런저런 프로그램에 다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일정은 1월 25일(수) ~ 2월 11일(토) 사이에 총 6번의 수업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편리한 시간으로 고르면 되고 장소는 성동구 용답 15길 5-1, 2층에 우드어스사회적협동조합니다. 더 자세한 문의는 02-2281-7716.

1인 가구 함께 놀기 프로그램

 다용도함 만들기 목공체험 

 

우드어스사회적협동조합은 환경부에서 인가를 받은 주민들의 공동체이며, 주민인 목수들이 운영하는 마을 목공방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1인가구에게 딱 맞는 원목 생활용품 다용도함을 만드는 것으로 2시간 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1월 27일(금) ~ 2월 8일(수) 사이에 총 4번의 수업이 있습니다. 장소는 원목밥상 만들기와 동일한 성동구 용답 15길 5-1 우드어스사회적협동조합이며 대상은 서울시 거주나 생활권인 1인가구이지만 지원하는 사람이 많다면 성동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가 우선입니다. 신청방법은 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신청하시면 됩니다. 더 자세한 문의는 02-2281-7716.

 우쿨렐레를 무료로 배울 수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 저녁에 1인가구 여러분을 위한 우쿨렐레 수업이 있습니다. 우쿨렐레 하면 왠지 큰 꽃다발을 목에 걸고 꽃무늬 남방이나 원피스를 입고 귀에 꽃을 꽂고..... 이런 생각 저만 드나요? ㅎ 우쿨렐레는 크게 어렵지 않은 악기이기에 초보자도 쉽게 배우실 수 있습니다. 평소에 악기하나쯤 배우고 싶었다는 생각이 있었다면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무료한 삶에 활력소가 될 수 있습니다. 연령무관, 성별무관, 서울 생활권(거주 또는 직장) 인 1인가구 10명 선착순 모집이고 장소는 성동구 마장로 39길 31(마장동) 3층입니다. 악기가 없어도 걱정하지 마세요. 그냥 몸만 오셔도 악기 빌려드립니다. 접수기간은 1월 31일까지이며 진행기간은 2월 7일 ~ 5월 30일까지입니다. 강의 1시간, 연습 1시간 총 2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이번에 성동구에서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왔네요. 열일하는 성동구 칭찬합니다. 더 자세한 문의는 02-2281-7716

 칼림바 무료 교실 

 

새해가 되면 누구나 세우는 올해 계획들을 살펴보면, 다이어트, 영어공부, 자격증 취득, 악기 한 가지 배우기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쉽고 간단하게 배울 수 있는 악기 중에 칼림바가 있는데요, 손톱으로 튕겨 소리를 내는 이 악기는 소리가 매우 영롱해서 크리스마스 때 많이 사는 오르골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쿨렐레가 화요일 수업이었다면 칼림바는 목요일 수업입니다. 우쿨렐레처럼 간단하게 배울 수 있는 악기이기에 초보자도 가능합니다. 깨끗하고 잔잔한 소리를 가진 칼림바를 배우고 연주하면 마음도 차분해지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데 눈감고 들으면 저는 힐링 그 자체더라고요. 명상의 시간이 따로 없습니다. 힐링하는 시간 필요하다면 지금 신청하세요. 장소는 우쿨렐레 배우는 곳과 동일한데요 성동구 1인가구 지원센터 1 강의실입니다. 서울시 거주 및 생활권 1인가구이지만 많이 신청하시면 성동구 거주 및 생활권 1인가구가 우선 선발됩니다. 생활권이라고 하면 서울시에 살지는 않지만 직장이 서울에 있다 그러면 해당되는 것이니 망설이지 말고 신청해 보세요. 다양한 사람들도 만나고 함께 새로운 악기도 배울 수 있답니다. 접수기간은 1월 18일 ~ 1월 31일까지이고 진행기간은 2월 2일 ~ 5월 25일까지입니다. 더 자세한 문의는 02-2281-7716.

2023.01.23 - [생생정보] - 혼자 사는 1인 가구를 위한 서울시의 다양한 안심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