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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취업정보

2023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 모음 그 첫번째

by 해피줄리아 2023.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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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옛말이고, 이제는 다양한 정보들을 빨리 입수하여 아프지 말기를 바라며, 새롭게 시작한 블로그의 첫 글을 청년들을 위해 써봅니다. 2023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 요즘이니 나라에서 청년들을 위해 준비한 정책들이 있다면 꼼꼼하게 빠짐없이 찾아보고 내 것으로 만들어봅시다. 자 그럼 시작합니다.

 1. 청년도약계좌 신규 도입 / 5년간 5000만 원 목돈 만들기

 

청년의 중장기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23년 6월에 상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만 19~34세 청년 중 개인 소득과 가구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가입할 수 있게 되는 게 현재 계획입니다. 아직 세부사항이 정해지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가입기준을 보면 개인소득은 6000만 원 이하, 가구소득은 중위 180% 이하입니다. 일단 대상이 되면 월 40만 원~70만 원까지 상황에 맞게 납입할 수 있습니다. 그럼 예시를 통해서 알아볼까요?
김알뜰군이 한 달에 50만 원씩 12개월을 내면 총 600만 원입니다. 이때 정부지원을 통해서 최대 6%를 더 받게 되는데요  그럼 600만 원의 6%를 더 받으니 36만 원씩을 매년 지원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5년을 모으면 총 31,800,000원이 됩니다. 만약 매월 70만 원씩 넣었다면 총 44,520,000이 됩니다. 여기에 은행 금리가 더해지겠지요? 청년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2023년 정년정책 5000만원 목돈만들기

 

 2. 청년 내일 저축 계좌

 

이 저축 계좌는 저소득 청년 목돈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저축계좌입니다. 만약 김알뜰군이 10만 원을 저축했다면 정부에서도 똑같이 10만 원을 지원해줘서 3년 후에는 원금 360만 원에 지원금 360만 원을 더해 총 720만 원이 됩니다.  1:1 매칭으로 여기에 은행 금리가 더해지겠지요? 뿐만 아니라 만일 차상위 이하 가입자라면 본인이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지원금을 30만 원 더해줍니다. 1:3 매칭으로 3년 후에는 원금 360만 원에 지원금 1080만 원이 되어 총 1440만 원이라는 목돈이 생깁니다. 은행이자는 물론 덤입니다. 작년에는 기초 생활 수급자나 차상위 청년들만 신청이 가능했다지만 올해부터는 중위소득 100% 이하의 청년까지도 신청이 가능해져 폭이 훨씬 넓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지원 가능 대상을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 연령은 만 19세~ 34세 (단 수급자 차상위자는 만 15세~39세)
- 근로. 사업 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 200만 원 이하 (단, 수급자 차상위자는 근로. 사업 소득 기준 면제)
- 가구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 재산은 대도시 3.5억 원, 중소도시 2억 원, 농어촌 1.7억 원 이하입니다.

가입을 희망한다면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자산형성지원 모의 계산을 해보실 수 있습니다. 신청은 7월 18일~ 8월 5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서나 거주지 읍. 면. 동 주민센터를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7월 18일~ 7월 29일까지는 신청자가 몰릴 수 있어 5부제로 신청을 한다고 하는데요, 갑자기 예전에 줄 서서 마스크 사던 그 5부제가 생각나네요... 월요일부터 출생일 끝자리가 1과 6인 사람부터 신청이 가능합니다. 선정 결과는 10월 중에 안내될 예정입니다.


 3. 장병 내일 준비 적금 (군인적금)


군 복무 중인 청년들이 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여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국방부와 계약을 맺는 은행의 적금 상품을 말합니다. 병사와 간부가 있겠지만 청년이니 병사용 적금을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병역의무자 중 현역병이나 이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사람만이 가입가능하고 가입당시 잔여복무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합니다. 최대한도는 40만 원이며 비과세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만기를 꼭 채워야 하니 중도해지는 금물입니다. 

가입대상은 현역병, 해양의무경찰, 사회복무요원, 의무소방대원, 상근예비역이며, 적립기간 및 한도는 모두 동일하나 금리 수준이나, 서비스는 은행별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은행 통합 40만 원이며 최대 납입한도는 480만 원입니다. 가입방법은 훈련소에서 서류를 작성하는 방법이 있고, 나라사랑포털앱에서도 가능합니다.
올해부터는 정부지원금이 141,000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되고, 매칭 지원금이 33%에서 71%까지 상향된다고 하니 더 많은 혜택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군생활 기간인 18개월 동안 매월 40만 원씩 적금을 하면 총 1197만 원가량을 받게 됩니다. 자랑스러운 대한의 아들들은 어서 가입합시다.

번외로 장병들의 급식비도 하루 1만 3000원으로 인상되어 더 좋은 급식을 제공하게 되고, 9인실 생활관도 2~4인실로 축소하여 좀 더 쾌적한 군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게 됩니다. 


 4. 청년후계농 지원사업


청년 농업인이라면 월 110만 원을 지원해준다는 청년후계농 지원사업입니다. 지원하는 내용은 매달 정착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인데요 영농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1년 차는 월 110만 원, 2년 차는 월 100만 원, 3년 차는 월 90만 원입니다.  단, 해당연도 예산에 따라 지급금액 및 기간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지급방식은 청년농업희망카드에 바우처 방식으로 지급되며, 사용 가능한 업종에서만 가능합니다. 신청기간은 작년 12월 26일에 시작을 했고 올해 23년 1월 27일까지라고 하니 서둘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지원대상은 독립경영 3년 이하인 농업인으로 앞으로 할 예정인 사람도 포함입니다. 사업을 신청하는 시, 군, 광역시에 실 거주 중이어야 하며 만 18세~40세 미만만 가능합니다.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접속해서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신청기준 5개년 영농계획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문의는 청년후계농 콜센터(1670~0255)로 연락하세요. 이 밖에도 영농창업자금을 금리 1.5%에 지원한다고 하니 서둘러 봅시다.


이렇게 오늘은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 중 그 첫 번째로 청년 도약 계좌와 청년 내일 저축 계좌, 그리고 장병 내일 준비 적금, 청년후계농 지원사업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청년들을 위한 주택 관련 정책들을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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